2025년 09월 11일

PTPI 천안챕터

Peace through Understand

행사내용(입력순)

제목토고를가다 52024-03-06 16:07
작성자 Level 10
4월 3일
새벽 4시에 커피 농장을 방문하기 위하여 차를 빌려 떠 났다. 300Km 북쪽에 있는 BAdou... 이다.
일찍 커피농장 아들, 밥슨, 우리 그리고 운전수 이렇게 찦차에 타고 떠났다. 시네를 빠져 나가면서 차가 덜컹댄다. 2차선 도로인데 이들의 국도이다 길상태가 너무 안 좋다. 그래도 시네를 벗어 나기 전까지는 괞찬았는데.
나머지는 완전 오지길이다. 차라리 도로를 깔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도로가 군데군데 파여서 차가 계속 덜컹거린다. 한 두 시간쯤 운행 했 을떄 벌써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이 보인다 삼삼오오 모여서 가는 것이 우리의 시골 풍경이다. 이들은 학교가 7시에 시작해서 11시 30분이면 끝이나고 2부는 2시에 시작해서 5시30분에 끝난다고 한다. 작은 시장이 하나 나타난다 여기서 잠시 쉬어가자고 제의 했더니 쉰다. 주유소 옆에 세웠다. 시장에는 여러 과일을 파는 곳이 있다. 여기서 여러가지 과일을 맛보자고 했다. AVOCADO Paye, 파인애플,cola 너트 , 바나나, 팜와인, grape fruit(오렌지과) 신맛이 나온다, COCOA. 와인을 맛보았다. 다시 올라타고
100Km 정도를 더 가다가 산등성이를 지나자 고장난 트럭이 하나 서있고 그 옆을 지나는 봉고가 하나 빠져서 허덕거리고 있는것을 동네 사람 여러사람이 모이더니 밀어서 결국은 꺼내준다. 이들의 협동 정신은 살만하다. 이런 협동정신을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본다, 여기를 지나 한 두어시간을 달려가니 산밑에 꽤 큰 바두라는 마을이 나오고 조금 더 지나자 원한 목적지가 나온다. 팜주인은 37세의 젋은 사람으로 벌써 대학생을 둔것을 보면 꽤 결혼을 일찍 하나보다, 한 18살정도에 결혼 한것 같다, 할머니를 소개 시켜주고 먹으라고 음료수를 사왔다. 대접하는 문화는 우리네 촌과 같은 것 같다. 소다수 비슷한 것을 주어 먹고서 농장을 방문 했다. 여기 커피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로브스타란다. 아마도 커피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나보다, 로브스타와 아라비카 그러나 로브스타는 쳐주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여하튼 이들의 커피농장은 정말 내춰럴 그 자체이다. 지천에 야자수와 먹을 거리 이런것들이 널려 있으니 국민성이 게으른것은 당연한 결과 인것 같다. 조금만 움직여도 먹을 것 걱정은 하지 않으니 말이다, 커피를 수확하여 약간 가공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낙후성을 보여주는 좋은 구경거리이다,'
구경을 몇군데 하였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계획으로 농사를 하지는 않는것 같다. 그러니 낙후성을 못 벌어날 수 빡에 없는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삷은 우리가 보기에는 녹녹치 않아 보였지만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한참 높은것 같다. 없어도 행복하니 말이다., 자살하는 사람이 없단다. 점심시간이 되니 점심을 하잔다, 우리를 데려 갔던 일행이 점심을 하자고 제의해서 당연히 그들이 사는줄 알았다. 나중에 우리보고 돈을 요구 한다, 씁씁하다, 이건 아닌데,,,
여기서 어쨋든 우리는 이들의 주식 아꾸메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우리의 인절미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 흥미로왔다. 이들은 이것을 닭고기 소스에 찍어먹는다,
우리는 아침에 밥을 하여 가져 갔으므로 이걸 김에 싸서 먹었다. 이들도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먹을 만 한가보다.
그리고 삷은 겨란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식당은 많은 파리들이 모여들었다. 내가 파리를 쫒는 것을 보던 직원이 등에서 약간의 휘발류를 행주에 묻혀서 상을 딱으니 파리가 없어 진다. 이런것이 이들 삷의 노하우인가보다,
식사를 마치고 두개 정도의 팜을 방문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팜와인 만드는 것을 보았다. 팜와인 나무를 한 6-7개를 마을 앞에 누여놓고 그나무 중간쯤에 구멍을 뚫어 거기에 불을 피워 열을 넣으면 그곳이 소독되는 동시에 많은 물이 나온단다, 맛을 보았는데 우리의 고로쇠 정도보다 약간 단맛이 난다. 오래 놓아두면 알콜도수가 올라간단다. 지금 막 채취했을떄는 도수가 한 1도 정도 된단다,
여기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중에 길거리에서 옥수수를 삷아 파는 아낙네들옆에 차를 세우더니 밥슨이 옥수를 하나씩 사준다, 매우 내춰널이라고 소개하며 사주는데 그냥 우리의 옥수수 맛이다, 나는 두개를 먹었다. 물이 너무 더러워서 걱정은 좀 됬지만 끓인 것이라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괜 찮았다.
돌아오는 길에 마을들을 보았는데 건물들이 허름한것을 제외하고는 우리네 삷과 비슷한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렌트한 차에 기름을 채워주어야 한다고 칭얼댄다. 주유소를 두개를 지나쳤는데 모두 기름이 떨어져서 팔지를 않는다. 기름이 없어서 에어컨을 끈단다. 그러라고 했더니 에어컨을 끄고 다음 주유소를 찾는데 주유소가 하나 나타난다. 기름을 넣는데 차를 잘못세웠다고 차를 다시 세우라고 싸우는 것 같다, 그런더니 다시 기름을 넣는다. 기름값은 우리돈으로 1100정도 한다. 다 넣고나서 또 싸운다 영수증을 한쪽에서는 달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못준다고 하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 결국은 영수증을 받아낸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인것 같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힘겸게 끝나나보다,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나니 케너디가 왔다. 그의 직업을 물어보니 학생이란다. 대부분의 회원이 학생이란다. 와인을 한병 따서 우리는 나누어 마시고 오늘 일찍 잠을 청했다. 14시간의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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