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

PTPI 천안챕터

Peace through Understand

행사내용(입력순)

제목토고를가다 42024-03-06 15:47
작성자 Level 10
4월 2일
주한 토고 명예대사가 되 달란다. 알았다고 했더니 아침에 일찍 경찰서를 가야 한다고 한다. 여기 가서 몇 가지 질문에 답만해 주면 된단다. 그래서 아침에 택시를 타고 경찰서를 찾았다. 수도 경찰국인데 건물은 너무 허술했다. 우리의 민가나 같았다. 조금 있으니 우리의 총경정도 되어보이는 공무원이 들어오는데 인사를 한다. 밥슨과 아는 사람인가 보다. 조금 기다리면 부른단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면서 그들이 일하는 과정을 보았다. 느릿느릿 정말 답답하다. 컴퓨터도 없다 모든일을 수작업으로 한다. 조금 기다리니 부른다. 2층으로 들어 갔다. 영어를 못하나보다. 불어로 물어보면 다시 영어로 번역하여 나에게 물어준다. 기본사항들을 물어본다. 대답해주었다. 그러더니 다되었단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돌아가다가 조그만 시장을 하나 들렸다. 조그만 시장들인데 삶들이 많았다. 공항에서 도착비자는 7일비자만을 준단다. 그래서 비자연장이 필요하다. 비자 연장을 위해서 토고 외무부를 찾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비자 확장을 위하여 사진 2장과 10000CFA이 필요하다고 하여 주고 신청하였다. 내일 사무국장이 찾아다 놓는 단다. 본인이 안가도 되나 모르것다. 마치고 계획이 있느냐고 물어 보길래 특별한 계획이 없단다, 그래서 박물관을 가자고 했더니 국립박물관을 데려간다. 근데 어제 방문했던 국립극장으로 데려간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같이 있단다. 표를 구매했다. 외국인은 2000CFA . 내국인은 1000CFA 이다 돈을 지불했다. 6000 CFA 그리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묻자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단한 것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들어갔다. 거기에는 예전에 삶을 표시하는 사진 몇 장과 대통령사진, 그리고 농경에 사용했던 도구들 이게 전부다, 굳이 역사랄 것도 없나 보다. 100평 남짓에 전시도 대충 해 놓았다, 이들은 남의 나라 박물관도 방문하지 못한 사람이 꾸민 것 같다, 실망 또 실망이다, 오후 일정이 너무 남아 시장이나 다시 가지고 했다. 그리고 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진관에 그리고 김회장님은 물건을 몇개 사신다고 시장으로 가셨다. 사모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엊그제에 얻어먹은 것도 있고 해서 우리가 저녁을 산다고 초대를 했다. 독일식 레스토랑이라고 해변에 있는 운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시간을 보니 오후 2시밖에 안됬다. 그래서 숙소에 다녀 오자고 했고 숙소에 조금 쉬고 밀린 빨래도 해서 널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레스토랑으로 시간에 맞추어 갔고 분위기를 볼수 있었다 그냥 평범한 레스토랑이다. 좁은 공간에 책상과 의자를 빼곡히 놓았고 카운터에 바가 있는 그런 곳이다, 우리는 스테이크와 폭찹 비슷한 돼지고기 요리를 시켰고 사무국장은 폭찹을 회장 밥슨은 고기 꼬치 구이를 그리고 사진관 사모님은 스테이크를 시키고 맥주를 몇 개 시켰다. 우리는 음료수 병에 소주를 따라 갔는데 이걸 맥주에 타서 마셨다. 즐거운 식사 였다. 양이 너무 많아 남겼다. 음식의 맛은 별로 였지만 좋은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하며 먹는것이 좋고 즐겁다. 행복이란 이런 것인가...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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