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유엔참전국 시민 간 우호증진 프로그램
(Thank Friends, Korea Remembers) 개최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가 주최한 한국 및 유엔참전국 시민 간 우호증진 프로그램(Thank Friends, Korea Remembers)이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9월14일(금)에는 개회식 및 환영만찬 행사가 17:30부터 20:30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각 6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승범 한국본부 사무총장과 박선아 JTBC 골프방송 아나운서의 한국어 및 영어 공동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 회장과 김성철 한국본부 총재, 김진수 부총재, 박경원 초대총재, 김길연 직전총재, 양승범 사무총장, 이서운 이사, 신상복 이사, 김종순 고문, 박혜숙 자문 등 본부 임원들을 비롯하여 홍익챕터, 한양챕터, 평택챕터, 대구챕터 등에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고 또한 PTPI 대학생연합회 학생들이 행사진행 및 통역안내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외국에서는 주한 미국대사관, 독일대사관, 뉴질랜드대사관, 콜롬비아대사관 등에서 외교사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그외에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아주대, 강원대, 선문대 등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들과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 외국인들을 포함하여 총 14개국에서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에서 한국전쟁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공산정권의 무력침공과 전쟁의 참상을 함께 느끼고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자국 군대가 포함된 유엔군의 활약상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대해 이해를 높였으며 환영만찬에서는 서울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함께 군포시 민속무용단 및 다문화민속무용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15일(토)에는 안보견학으로서 외국 참가자들은 국내 참가자들과 함께 오전에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DMZ 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임진각 등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현황을 파악하고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 및 세계 여러나라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16일(일)에는 문화유적탐방으로서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한강, 남산타워,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등을 방문하여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서울 여의도 한강 유람선 선착장 뷔페식당에서 가졌던 오찬 및 폐회세션에서는 각 나라별로 참가자들의 행사참여에 대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김성철 총재께서 준비한 평화사도의 메달 증정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의 본 행사참여에 대한 SNS 홍보 경진대회도 열어 우수 홍보게시물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국 참가자들은 3일간의 행사참여를 통해 한국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단 기간에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오랜역사의 문화유산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유엔군의 일원으로서 자국의 한국전쟁 참여에 대한 커다란 보람을 느끼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