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PTPI 세계대회 한국 개최 확정 !
PTPI 세계본부의 이사회(BOD) 회의가 지난 6월 28일~29일 기간에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에 소재한 PTPI 세계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BOD에서는 PTPI 한국본부가 제안한 2020년 (제22차) PTPI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를 공식 논의 의제에 포함시켰고 이에따라 한국본부에서는 BOD 멤버인 김성철 총재 및 김길연 직전총재와 함께 세계대회 한국개최 제안 발표를 위해 김진수 차기총재와 장호현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세계대회 한국개최 제안은 6월 28일(금) BOD 위원회의 상정을 거쳐 6월 29일(토) 본 회의에서 심의 및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확정되었습니다.
PTPI 세계대회는 1974년 한국에서 제1차 대회가 개최된 이후 매 2년마다 선정된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었으나 2014년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된 이후로는 현재까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개최국을 확정하지 못하여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PTPI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챕터와 회원을 갖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활성화 되어 있으면서도 1974년 제1차 대회 개최 이후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대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하여 이에 김성철 총재와 김진수 차기총재는 2020년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기로 합의하고 금년 5월 세계본부에 실행계획서와 함께 공식 제안서를 제출하여 이번 BOD에서 안건으로 심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BOD에서 내년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후 테레사 로어(Teresa Loar) BOD 의장과 머릴 아이젠하워 앳워터(Merrill Eisenhower Atwater) 세계본부 총재는 축하인사와 함께 2020년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 공식 승인서에 함께 서명하였습니다.
내년 세계대회는 <한반도, 평화의 길을 걷다> 의 주제로 3월 25일(수)부터 3월 28일(토)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도 및 강원도 일대(DMZ 둘레길 산책) 등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세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한국 PTPI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며 아울러 내년도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한편 PTPI 세계본부 BOD 회의에 참석한 김성철 총재와 김길연 직전 총재는 회의 종료 다음 날인 6월30일(일)에 머릴 아이젠하워 앳워터(Merrill Eisenhower Atwater) 세계본부 총재 안내로 세계본부로부터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캔자스주 애빌린에 소재한 아이젠하워 대통령 센터를 방문하여 기념박물관 및 도서관과 아이젠하워 대통령 동상, 생가, 부부 묘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